2009년 정리

2009년 목표와 비교해 보니...
목표대로 된게 하나도 없다. T_T

1. 체력증진
올해 중반부터 체력저하가 발생하더니 급기하 맹장수술을 했고 그 후로 6개월간 운동을 하지 못했다.

2. 정신수양
책읽기를 계획했었는데 책을 읽는게 아니라 쓰는데 시간을 더 보낸 것 같다.

다 실패했어도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 않은 이유는...
실패를 해봐야 성공을 위한 추스르기를 할 수 있다고 믿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2년간 고생한 책은 마무리하고 출간했으니 하나는 이룬게 있는 거군...

또 하나 얻은게 있다면 집중의 힘이 중요하다... 그리고 내게 필요하다라는 것...
내년에 집중할 것들을 찾아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