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2013. 1. 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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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핸드폰을 아이폰 3GS에서 갤럭시 S3로 갈아 탔다.

사실 안드로이드를 좀 사용해 봐야 할 것 같아서 잠시 갈아 탄다고 마음 먹었는데...


어...

안드로이드...

괜찮다...


일단 삼성 폰이 생각보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안드로이드도 괜찮은 것 같고...


안드로이드 자체는 iOS보다 좋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iOS보다 제약이 덜 해서 그런지 앱들이 훨씬더 다채롭다는 느낌?

마치 PC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다.


다양한 것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은 좋은데...

슬슬 악성코드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엉뚱한 앱 모르고 설치했다가는 그냥 바로 당하기 십상이겠더라...

실제로 안드로이드 악성코드가 쏟아지고 있는 마당이라 앱 설치에 유난히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폰을 많이 따라오기는 했지만...

갤3 만지다가 뒤질게 있어서 아이폰을 다시 만져봤더니 화면 반응과 움직임에 다시 감탄하게 됐다.

늘 사용할 땐 몰랐는데 갤3 쓰다가 써보니 역시 아이폰의 조작감은 최고다.

애플은 역시 뭔가 철학이 있다는게 이런 곳에서 느껴지게 된다.


그러면서 생각해 보니...


IT 환경이 PC가 대세일 때는 MS와 애플이 갑이었는데

스마트폰이 대세인 지금과 미래는 구글과 애플이 갑이 될 것 같다.


물론 10년 안쪽의 예상이다.


10년 안에 애플이 무너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10년 안에 삼성이 떠오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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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Gree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