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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목표가 어떻게 마무리됐는지 정리해 봤다.
1.매일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바로 기마식 1분 30초
- 50%정도 달성, 하반기 실패
- 체중 78kg 달성, 운동 때문이 아닌 나이살인 것 같다는게 함정 -_-
2. 매일 ntfsd 뉴스그룹 확인
- 상반기에는 좀 하다가 바빠지니 출근 후 업무 메일 보기에 바쁨... 실패
*** 번외 ***
3. 매일밤 영화 보기
- SKT로 옮기면서 T Premium 덕분에 매일 밤은 아니어도 영화는 가장 많이 봤던 한해 였던 것 같다.
4. 골프 배우기
- 거들떠 볼 겨를이 없었다.
정리하면 절반의 성공인 목표 달성율이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게 습관화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그래도 목표를 세우는 이유는...
1. 절반이라도 목표를 달성할 수는 있다. ^^
안하는 것보다는 항상 낫다.
2. 1년후에 체크하면서 반성할 수 있다.
앞으로는 1달 단위 마일스톤을 가지고 체크해야 겠다.
주기적으로 체크하면 뭐가 잘 못됐는지 확인하고 전략을 수정해 갈 수 있다.
아쉽지만 2013년은 이렇게 마무리해야 겠다.
PS)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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