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좀읽자
이휘소 평전 - 강주상
GreeMate
2010. 6. 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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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평점 : 5.0 / 5.0
간만에 책 하나를 이틀만에 읽어 버렸다.
내용이 많지 않다는 점도 있지만 한국이 낳은 천재 물리학자의 일대기가 나름대로 흡입력이 있었다.
저자는 이휘소 박사의 제자인데 책의 서두와 말미를 핵개발의 오해를 푸는것에 집중하고 있다. 소설에서 이휘소 박사가 박정희 정권의 요청으로 핵개발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온 것이 잘못된 허구라서 바로 잡고 싶어 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이휘소 박사는 민주주의에 반하는 박정희 정권을 매우 싫어했으며 전공분야도 핵물리학이 아니라 소립자 물리학이라는 조금 다른 분야였다고 한다. 사실이 이런데도 소설에서 이휘소 박사를 끌어들여 엉뚱한 영웅을 만들어 버린 것을 유가족들은 매우 섭섭해 했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영웅을 만들지 않아도 이휘소 박사는 그의 연구업적만으로도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였기 때문에 충분히 위인의 반열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휘소 박사가 살아있을 때나 죽은 후에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들 상당수가 이휘소 박사의 연구성과에 기반해서 연구를 수행했다는 사실로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세계의 모든 석학이 인정하는 천재였다는 점은 그가 한국인이었다는 것 때문에 매우 뿌듯했다. 또 다시 이런 인재가 나타날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을 뿐이다.
간만에 책 하나를 이틀만에 읽어 버렸다.
내용이 많지 않다는 점도 있지만 한국이 낳은 천재 물리학자의 일대기가 나름대로 흡입력이 있었다.
저자는 이휘소 박사의 제자인데 책의 서두와 말미를 핵개발의 오해를 푸는것에 집중하고 있다. 소설에서 이휘소 박사가 박정희 정권의 요청으로 핵개발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온 것이 잘못된 허구라서 바로 잡고 싶어 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이휘소 박사는 민주주의에 반하는 박정희 정권을 매우 싫어했으며 전공분야도 핵물리학이 아니라 소립자 물리학이라는 조금 다른 분야였다고 한다. 사실이 이런데도 소설에서 이휘소 박사를 끌어들여 엉뚱한 영웅을 만들어 버린 것을 유가족들은 매우 섭섭해 했다고 한다.
이런식으로 영웅을 만들지 않아도 이휘소 박사는 그의 연구업적만으로도 당대 최고의 물리학자였기 때문에 충분히 위인의 반열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휘소 박사가 살아있을 때나 죽은 후에 노벨상을 받은 물리학자들 상당수가 이휘소 박사의 연구성과에 기반해서 연구를 수행했다는 사실로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세계의 모든 석학이 인정하는 천재였다는 점은 그가 한국인이었다는 것 때문에 매우 뿌듯했다. 또 다시 이런 인재가 나타날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아쉬운 점으로 남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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